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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혼자 베트남 여행 - 3일차 (하노이 모터바이크 투어)
    베트남 여행 2022. 9. 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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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베트남 하노이에 온지

    3일차....시간이 이렇게 금방 가는군요 ㅠ

     

    오늘은 예약했던 모터바이크 투어를

    가기로 한 날!

    저녁에 사파로 떠나야 하기에

    남는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을 것 같아

    예약을 했던 투어 입니다 ㅎ

    전날 하롱베이 투어를 끝내고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 )

    우선 캐리어를 호텔에

    맡기고 Vivian Travel 에 도착하여

    스케줄을 다시 한 번 확인 했습니다

    스케줄을 다시 한 번

    리마인드 하고 오토바이 투어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남아 점심을 먹으러

    근처에 있는 Pho 10으로~

    어떤 메뉴를 먹을지 몰라

    가장 위에 있는 Tai로 결정!

    고기가 약간 덜 익어 온게 이상했는데

    지금 보니까 영어로 Half done beef 라고

    써있었네요 ㅎㅎㅎ;;

    처음 주문했을때 고수를 빼달라고

    하는걸 깜박했기에 하나씩 고수를 빼내고

    국물을 먹어보니....고수의 향이 듬뿍...ㅠ

    중화 시키기 위해 고추 와 칠리소스를

    넣고 먹었습니다 ㅠㅠ

    주문한지 1분 만에 나왔기에

    점심을 다 먹는데 걸린 시간은 약 10분!

    약간의 고수가 있었던건지

    향이 강했지만 점심으로는 나쁘지 않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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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에 음료가 없었기에

    오토바이를 타기 전

    가까운 반미집에 들려서

    커피를 한 잔 하기로 합니다 ㅎ

    근데...아이스아메리카노가 없네..?

    블랙커피를 설탕 없이 우유 없이

    달라고 해서 먹기로 했는데..크흠..

    역시 베트남 커피는 진하군요!!

    물을 약간 타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ㅎ

    약속시간이 되고 만난

    오늘의 모터바이크 투어 가이드 형

    안전하게 헬멧을 쓰고 출발합니다!

    모터바이크 투어를 한 이유는

    약간의 시간의 공백도 있지만

    현지인이 타는 오토바이를 타고

    하노이 근처를 둘러보고 싶었습니다

    직접 오토바이를 대여할수도 있겠으나

    운전을 하기에는 너무 무서운 하노이라

    조금 금액이 있더라도 투어로 결정!

    첫번째 목적지는

    성요셉성당!

    하지만 여기는 1일차에 왔기에 Pass!

    두번째 목적지는

    하노이 오페라하우스!

    햇볕이 너무 강했기에

    약간 인증샷만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ㅎ

    길가에 있는 세라믹글라스~

    유리로 만들어진거라고

    열심히 설명해주셨지만

    잘 알아듣지 못해..와...만 했습니다 ㅎ

    ???

    오래된 철길을 따라 어디론가 향합니다

    바람은 시원하지만 아직은 더운 날씨

    저 멀리 보이는 바나나 나무를 보며

    여기가 다시금 베트남 하노이라는걸

    느끼게 되네요 ㅎ

    약 10분을 달려 도착한 다리 반대면

    음료를 한 잔 하자고 하셔서

    바로 앞 가게로 절 안내해줍니다

    흠....사탕수수 쥬스라....

    예전 호치민 껀터에서

    되게 맛없게 먹었던지라

    먹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여행을 왔으니 경험이라 생각하고

    다시 한 번 도전~~!

    신기하게 생긴 기계에

    사탕수수를 여러번 넣으면

    아래쪽으로 즙이 내려오는 듯 합니다

    조각 얼음 가득한 사탕수수 쥬스

    신기하게도 여기서 먹은 사탕수수 쥬스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안 먹었으면 후회할뻔! ㅎ

    이 다리의 이름은 Long Bien Bridge

    뭔가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다리

    다시 다리를 건너 하노이쪽으로 향하다

    갑자기 오토바이를 세우는 가이드 형

    갑자기 다리로 절 이끄는 손길

    형...여기 가도 되는거 맞아요..?

    환하게 웃으며 Photo를 외치는

    가이드형

    무섭지만 왠지 멋진 사진이 나올꺼 같아

    가이드형이 말하는대로 포즈를 취합니다 ㅎ

    박하사탕의 설경구씨를 모티브 삼아

    "나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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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목적지는 West Lake

    서호 입니다 ㅎ

    크....멋진 호수 서호

    여유가 있다면 서호가 보이는

    호텔에서 쉬고 싶지만

    혼자서 온 여행을 그렇게

    호화스럽게 할 수 없기에 보는걸로 만족!

    쩐꾸옥사원

    서호에 위치한 유명한 사원이며

    6세기때 지어진 사원 입니다 ㅎ

    서호쪽 한 번 방문해서 봐야지 했는데

    모터바이크 투어덕에 해결!ㅎ

    쩐꾸옥사원의 탑

    이 탑은 아주 멀리서도 보일정도로

    꽤나 높은 탑입니다 ㅎ

    가까이서 보면 웅장함을 느낄수 있다는 점!

    사원도 구경할까 하다가

    그냥 앉아서 서호를 바라보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ㅎ

    서호 주변을 오토바이 뒤에 타고

    바람을 느끼며 경치를 느끼는 이순간!

    투어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다음은 Bull Temple

    서호에 있는 또 다른 사찰!

    쩐꾸옥 사원보다는 약간 더 한산한 사원

    왜 또 사원을 온건지 궁금했으나

    영어를 못해 여쭤보진 못하고...

    투어가이드 형이 기도하는걸 바라봅니다 ㅎ

    사원의 경우 반바지를 입고 들어갈 수 없으니

    사당 내부로 들어가보고 싶으신 경우

    꼭 긴바지를 입고 방문하시길!

    ???????

    하늘이 뭐지...?설마..?

    비가 오려는건 아니지?

    걱정을 안고 잠깐 멈춘

    Twin Dragon이 있는

    Lac Long Quan 화원

    기념으로 사진 한 번 찍고~

    또 오토바이를 타고 달립니다!

    형 달려!!!

    달리다 약간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

    역시 동남아의 날씨는

    예상하기 어려운걸까요?

    하지만 다행히도 가이드형 오토바이 안에는

    우비가 있어 우비를 입고 달려갑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데

    다들 운전 잘하는 모습이

    역시 현지인들 클라스~

    눈을 뜨기 힘들정도로 비가 오는데

    가이드형은 운전을 참 잘하시네요 ㅎ

    (호치민묘소 , 베트남주석궁 등을

    지났지만...눈을 뜰 수 없어서 못찍었네요 ㅠ)

    비를 뚫고 도착한 식당

    여기도 코스로 준비되어

    있는곳인것 같아요

    흠뻑 젖어 안경도 제대로 안보이는

    저의 모습 보이시나요? ㅎ

    우비가 가리지 못한 부위는 다 젖었..

    가이드형이 시켜준 음식

    무슨 음식인지 모르겠지만

    섞어서 먹으면 된다고 하여

    각종 재료(갈릭 등)를 넣고 흡입 시작!

    비를 맞아서 그런지 약간 추웠던 몸을

    녹여주는 국물이었습니다 ㅎ

    그리고 특히 저 빵! 이름이 꽈잇 이라고 하시는데

    국물 머금은 빵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겉은 바삭 , 속은 촉촉! 국물은 시원~

    정신 없이 먹다보니

    바닥을 드러낸 음식

    약간의 고수가 있는 것 같았지만

    워낙 적은 양이기에 씹기 전까지는

    느끼지 못할 정도 였습니다 ㅎ

    신기하게도 식사 후 나오니

    그친 비.....젠장 ㅠㅠ

    2군데 정도를 더 구경하고 호텔로~

    호텔까지 데려다 준 가이드형에게

    팁으로 20만동을 드리고

    호텔로 들어오니

    데스크 앞에 덩그라니 있는 제 캐리어와

    데스크에 있는 어린아이....

    최대한 열심히 말을 하여

    캐리어를 인수한 후

    호텔에서 나오니

    시간이 남아 뭘 할지 고민이 되더군요...

    그래서 또 Vivian Travel로 향했습니다

    6일차에 할 걸 정하지 않았던터라

    6일에 Trang an(짱안) - 닌빈을

    예약하기로 결정!

    투어에 대한 내용과

    금액 상담을 받은 후

    또 시간이 약간 남아

    혹시 마사지 받을 곳 없냐 물어보니

    추천해준 마사지샵

    마사지샵에 연락을 해보니

    마사지샵으로 가는 택시는 1회 공짜!

    택시를 부르려 했으나

    택시가 잡히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그랩바이크로 이동중...

    캐리어를 들고 그랩바이크에 타니

    등뒤에 캐리어를 한 손으로 잡고 가는

    엄청난 체험도 해보네요 ㅎㅎ

    도착한 Pure Bliss Spa

    Vivian Travel로 예약하고 가면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ㅎ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건지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있네요

    (가격은 약간 비싸다는 느낌?)

    버스 시간까지는 시간이 많지 않아

    Foot Treatment로 결정!

    씻겨주고 마사지 해주고

    양초로 코팅도 해주시는데

    생각해보면 50만동 --> 45만동으로

    10프로 할인받아도 저렴한건가..?

    비비안에게 받은 주소 도착!

    딱히 정류장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그냥 공도 느낌..?

    하지만 외국인들이 모여 있어

    여기가 사파가는 버스를 타는곳이구나

    느끼며 버스를 기다려봅니다

    9시 출발이라고 듣고 9시 보다

    일찍 도착하였으나 사파로 가는 버스는

    10시쯤 도착...1시간을

    땅바닥에 앉아 기다린..ㅠ

    오호....영상에서만 보던

    2층 슬리핑버스

    혼자와서 그런지

    한명만 누울 수 있는 자리로

    배정되어 아주 쾌적하군요!

    하지만 생각보다 누워서 가는 버스가

    편하진.....않아요 ㅠㅠ

    약 7시간~8시간이 걸리는

    슬리핑 버스 안에서

    사파에 있는 호텔을 둘러보다

    예약 완료!

    그리고 잠들며 오늘을 마무리 합니다 ㅎ

     

    그럼 다음은 사파에서 만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Dz3jH4tR8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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