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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모도 등산 - 초보도 어렵지 않은 상주산
    등산 , 여행 2022. 6. 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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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박 , 캠핑 , 등산을 위주로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는

    조용한여행가 입니다

     

    이번에는 더운 날씨지만

    등산을 다녀온지가 너무 오래 된 것 같아

    회사 형님과 함께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석모도로 떠나볼까요?

    석모도로 떠나기 전

    서울에서 김포로 출발합니다

    김포부터 가는 이유는

    그 형님이 김포에 사시기 때문이죠 ㅎ

    서울에서 김포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아침 시간대라 50분 정도면 충분?)

    김포 도착!

    오전 9시에 도착했습니다 : )

    주차를 하고 형님이 내려오실때까지

    차량에서 기다립니다...

    지루한 시간이 지나고 형님이 내려오셔서

    차량을 갈아타고 강화로 향합니다

    석모도는 강화도를 지나 가야 한다는거

    모두 다 알고 계시죠?!

    운전을 안하고 조수석에 타니

    이렇게 경치도 바라보고

    동영상도 찍을 수 있고

    참 좋네요 ^^

    석모도까지 들어가면

    김밥을 살 곳이 없을 것 같아

    강화 김밥집이라는 곳에서

    참치김밥 , 강화김밥을 구매했습니다

    이제 석모대교를 건너 갑니다

    예전에는 배를 타야지만

    석모도를 갈 수 있어

    한 번 가기 참 힘든곳이었지만

    석모대교가 생기고 나서는

    생각보다 방문하기

    어렵지 않은 곳이 되었습니다

    가까이의 경치는 보이지만

    오늘 미세먼지가 좋지 않아

    저 멀리 경치는 전혀 안보이네요

    (올라가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지...)

    저 멀리 보이는 상주산

    미세먼지 때문에 잘 안보이는건

    저 뿐만 아니겠죠..?ㅜㅜ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높아보이는 상주산

    숲길을 지나

    상주산 주차 공간 발견!

    약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이곳은

    이름이 따로 있지 않아

    요정도 위치에 있으니까 참고하시구요!

    주차 후 바로 등산을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ㅎ

    상주산은 아주 쉬운

    등산코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현위치에서 정상으로

    그냥 올라가면 됩니다 ㅎㅎㅎ

    5월 중순이라 그런지

    아카시아 꽃내음이 넘치는 상주산

    오늘의 온도는 26도

    11시 정도쯤 출발하는것이다 보니

    생각보다 날씨가 덥습니다

    초반에는 약간 경사지게

    출발을 하지만

    약 5분 후 부터는

    산보를 한다는 느낌의 산길이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멀리 보이는

    상주산 정상

    10~15분 정도 올라오니

    정자가 있어 잠깐 쉬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앉으려면 바닥에 앉아야 한다는거..ㅎ

    이제 등산이라 할 수 있는

    길이 시작되었네요!

    로프도 있고 바위도 있고 ㅎ

    크..어느정도 올라오니

    멋진 경치가 보이기 시작하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저 멀리 바다는

    잘 보이지 않네요 ㅠㅠ

    헛! 걸어가다 뭔가 움직이는게 보여

    아래를 내려다보니 도마뱀? 도롱뇽? 으로

    보이는 물체가 사사삭 움직이는걸 발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상주산 이네요 ^^

    낮은 산이라 방심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험한 곳도 있는 상주산

    햐..날씨 좋을때 왔으면

    얼마나 멋진 경치를 많이 볼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정상까지는 멀지 않은 곳

    걸어가다 보니 보이는 자그마한 공간

    텐트 치고 백패킹을 하면

    완벽해보이는 자리 아닌가요?

    백패킹을 하고 싶어하다 보니

    등산하면서 백패킹이 될까?라는 생각을 하며

    자리를 찾게 되네요 ㅎ

    저 멀리 보이는 정상

    아까 주차장에 차량이 하나 있었는데

    그 분들이 저 멀리 보이네요 ㅎ

    정상을 가기 위해서는

    이 급 경사를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상으로 이어지는 코스

    264m 라고는 하나 암벽이 꽤 있기에

    운동화가 아닌 등산화는 필수!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264m 임에도 불구하고

    약 400m 산을 온듯한 상주산 ㅎ

    아훙...미세먼지...제길..ㅠ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미세먼지가 있는 경치도

    그 나름대로 좋습니다 ^^

    정상에서 김밥 먹을 곳을

    열심히 찾아 헤매었지만

    그늘이 없습니다

    제가 그늘을 찾아 헤매이니

    저 나무 옆 그늘에서 먹으라는 형님..

    나무 바로 옆에 앉으니

    그늘은 그늘이네요....

    (하하핫..)

    강화 김밥집에서 사온 김밥

    참치김밥 1줄 , 강화김밥 1줄을 주문하여

    반반씩 포장해달라고 했습니다

    (특이한게 강화김밥에는 순무가

    들어가 있어요 빨간무!!)

    내려가며 정상에서 인증샷

    맑은 경치는 아니지만

    뭔가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경치도

    나름대로 멋지네요 ^^

    ????

    정상에서 아랫쪽을 보다 발견한 로프

    암벽등반을 위한건가요?

    상주산에도 저런 등산코스가 있네요

    (북한산 , 설악산에서만 봤는데..흠..)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먼지가

    적어지고 저 멀리 강화도가 보일정도로

    날씨가 조금씩 맑아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등산을 하고 싶다면

    오후 또는 비오는 다음날을 추천!)

    내려오다가

    뱀도 만났습니다

    뭔가 사사사사사삭!하길래

    아까 도마뱀인가? 도마뱀치곤 소리가 큰데?

    이러고 보니 뱀이 지나가더군요...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ㅎ

    등산까지는 약 1시간

    하산까지는 약 30~40분 정도 소요된

    석모도 상주산!

    초보에게 추천드릴만한 산이지만

    차량이 없으면 오기 쉽지 않다는걸

    말씀드리면서 오늘의 등산도 끝~~!!!

     

    https://www.youtube.com/watch?v=5dL1yTSH5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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