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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도 가능한 강화도 별립산
    등산 , 여행 2022. 4. 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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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등산 , 여행 , 캠핑 , 차박을 열심히

    다니는 조용한여행가 입니다 : )

     

    이번에는 산을 다녀왔어요~

    강화도의 모든산을 정복하던 중

    발견한 별립산

    다른 산과는 다르게 혼자 떨어져 있어서

    별립산으로 불리는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찾아보니 맞아서 깜놀...ㅎ

     

    그럼 저의 여행 같이 보실까요?

    때는 3월 29일 화요일

    화창한 하늘을 보며 김포로 달립니다

    김포를 왜 가냐 물으신다면

    자주 산을 가는 팀장님이

    살고 계시기 때문이죠 ^^

    강서구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까지는

    평일 오전의 경우 약 40-50분이면

    충분 하답니다!

    팀장님을 모시고 김포로 넘어가는 길

    크...하늘 너무 멋지지 않나요?

    평균기온도 9.7도로 봄 기온을

    만끽할 수 있겠군요!

    저 멀리 좌측에 보이는 별립산

    별립산의 높이는 400m 가

    약간 안되는 399m 입니다.

     

    별립산 등산코스는 서해유스호스텔에서

    올라가는 코스로 가려 했으나

    서해유스호스텔(신화유스호스텔)이

    현재 강화생활치료센터로

    변경되어 있어 주차하기 애매하여

    바로 옆 성글라라 수도원 코스로 변경!

    서해유스호스텔(신화유스호스텔)

    바로 옆에 있는 성글라라 수도원 입니다

    수도원에 주차하면 방해가 될까 싶어

    수도원 앞 공터에 주차를 완료!

    성글라라 수도원으로 진입합니다

    사진 중앙에 보시면 정자 보이시나요?

    저쪽으로 가면 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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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으로 이어지는 좁은 길 발견

    출발은 오후 12시에 시작합니다 : )

    조금 올라오니 발견된 공터???

    (공사중으로 보여 조금 당혹스러운...)

    그리고 올라가는 길은 출입금지..인가요?

    다행히 옆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가봅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5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걸 보니

    벌써부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길은 없고 막혀있어

    그냥 올라갈 수 있는 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흙길로 올라가봅니다 ㅎ

    올라가니 보이는 숲길

    길이라고 하면 길인것 같기도 하고

    아니라고 하면 아닌것 같기도 한 느낌

    약 2-3분 올라오니 보이는 묘지?

    묘지 바로 옆 왼쪽에 보니

    산길이 있습니다.

    드디어 산을 올라가는 느낌이 드는

    길을 만나서 다행이네요

     

    이러다가 길을 잃고 헤메이는게

    아닐까 조금 걱정했던게 사실

    봄을 알리는 이 노란 꽃

    이름은 모르지만 바다와 함께 보고 있으니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산행이네요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경치

    별립산은 바다와 근접해있어

    더욱 더 경치가 좋은 것 같아요 ^^

    오른쪽에 보이는 정상

    저 멀리까지 얼마나 걸리려나...

    팀장님은 잘 올라가시네....

    역시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네요

    매일 집에서만 뒹굴뒹굴하다

    가끔 등산을 하니 몸이...으읔

    별립산은 표지판이 따로 없고

    나무 또는 바닥에

    이렇게 조그마한 이정표?

    서해유스호스텔에서 정상 방향까지

    900m 올라왔다는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네요

    날씨가 많이 풀렸다 보니

    긴팔과 외투를 입고 등산하다

    조금씩 더워져서 외투는 허리춤에

    동여메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 )

    올라가다 만난 아늑한 공간

    왠지 백패킹을 하면 좋은것 같아 보이지 않으신가요?

    2-3명도 가능할 정도의 공간이 있네요

     

    저도 날씨가 조금 풀리면 장비를 구매하여

    백패킹을 해보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야산에서 잘 엄두가 안나는게 사실이지만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있답니다 ㅎ

    조금씩 교동도 방향쪽

    경치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맑은 하늘과 나무가 한폭의 그림입니다

    또 발견한 한 장소

    여기는 혼자와서 백패킹하면

    좋은 것 같아 보이는 장소 입니다

    왜냐하면 자고 일어나서 경치도

    바로 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죠

    (백패킹을 하게 된다면 여기가 1순위)

    정상이 멀지 않았네요

    3번째 봉우리 정도 올라오니

    약간 내려가는 코스가 있는 별립산

    산행을 하며 사람을 마주칠때쯤에는

    꼭 다시 마스크를 쓰고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직까지

    안걸린것 같은 느낌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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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서서 바라보는 숲

    푸르른 소나무와 햇볕 , 그리고 바람이

    제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네요

    기쁨도 잠시

    다시 정상까지 올라가는

    난코스와 만나게 되네요 ㅎ

    올라가다 문뜩 뒤를 바라보니 보이는 풍경

    크...바다와 저 멀리 교동도

    하늘도 맑아서 더욱 멋지지 않나요?

    사람이 없을것으로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별립산에는

    등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등산 , 하산하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약 10명 정도를 뵙게 된 별립산

    크....왼쪽 사진에는 석모도가

    오른쪽 사진에는 교동도가

    보이는 별립산 경치 입니다 ㅎ

    드디어 정상 도착!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정상에 도착했으나 일행이 보이지 않아

    정상석을 지나 조금 더 가봤습니다.

    더 가보니 강화도의

    평야를 볼 수 있네요 ^^

    크....멋지다..날씨 좋을때 와서 더욱 좋네요

    정상 밑에 부분에서

    저를 기다리고 계셨던 팀장님

    저 바위에 앉아 경치를 보고 계셨다네요

    저도 앉아서 경치를 감상합니다

    역시 이 맛에 등산하는 것 같네요

    좋은 경치 , 흐르는 땀 , 시원한 바람

    조금 위험하지만 바위에 걸터 앉아

    준비해온 김밥을 얌얌!

    내려가기전 한 컷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예수상 느낌으로

    한 컷 찍어봤습니다 ㅎ

    한 컷 찍었으니 내려가야겠죠?

    내려가면서 보는 경치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분도 좋고 경치도 멋지네요

    내려가는길 약간 완만하지만

    언제나 조심해야 합니다.

    내리막길이 가장 위험하니까요

    (발목을 다칠 위험이 큽니다)

    조금 내려왔다 생각했는데

    정상이 저~멀리 보일정도로

    금방 내려왔네요

    드디어 산행이 거의 마무리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길이 완만해졌거든요 : )

    올라올때와는 다르게

    정상적인 등산로로 내려온 것 같네요

    왼쪽에 간이화장실이 보이면

    오른쪽 길이 등산로 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남의 집으로 가더라구요 ㅎ)

    정상적인 등산로로 내려온 덕에

    차량까지는 꽤 걸어가야 합니다...ㅠㅠ

    포장된 도로를

    약 5분~8분 정도 걸어가면

    차를 주차했던 공터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독특한 이름만큼

    좋은 경치를 보여준 별립산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안녕~

    https://www.youtube.com/watch?v=4cq9Yzq2c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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