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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속에서 즐기는 차박 - 정선양떼목장
    차박 , 캠핑 2022. 7. 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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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장마가 왔다가

    다시 뜨거운 햇볕이 온 지금!

    차박을 떠나기에는

    꽤나 힘든 시기 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장마가 오기 전 다녀왔습니다 : )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차박 출발~

    오늘의 목적지는 강원도 정선

    생각하시는거 그거 아니고요

    차박 입니다 ㅎㅎ

    약간 흐리지만 며칠 전

    일기예보에는 비소식이 없었기에

    아무런 생각 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ㅎ

    하지만 갑자기 떨어지는 빗방울

    뭐...지???

    다시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정선에 비가 오네요?? ㅠㅠ

    점점 비가 많이 오기 시작

    정선에 거의 다 도착했을때

    일기예보를 보았기에

    고민이 되기 시작합니다.

     

    돌아갈까..그냥 갈까

    도착이 30분도 안남았기에

    우선 가보기로 합니다 : )

    답사라도 해보자는 마음?

    정선에 도착하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간단하게 먹을 과자와 음료를 구입!

    출발 전 서울에서 고기를 사왔지만

    비가 와서 굽기 어려울것이라 판단하고

    정선에서 음식을 사가기로 합니다

    메뉴는 네네치킨 파닭으로 선택

    제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 ㅎ

    정선양떼목장으로 올라갑니다

    꽤나 높은 위치에 있기에

    길이 조금 험하긴 합니다

    험하다 해도 포장도로이기에

    어떤 차량이든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차로이기에

    반대편에 차량을 만나면

    약간 난감할 수 있는 도로

    산길을 올라가니

    약간 노지가는 기분?

    정선양떼목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했음에도 비가 그치진 않네요 ㅎ

    ?????

    문이 굳게 닫혀있..?

    아침에 출발 전 전화하고 왔는데...

    열고 들어오면 된다고 하셔서

    비를 맞으면 문을 열어보려 했으나

    제가 열지 못해서 사장님이 오셔서

    열어주셨습니다 ㅎ 친절하신 사장님

    정선양떼목장 입장!

    매표소가 보이네요!

    비가 와서 우선 차박 후 다음날

    양떼를 보며 매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정면이 산책로

    화살표 위치가 오늘의 차박지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차량 1대가 주차 후 차박을

    즐기고 계시네요 : )

    주차 후 바라본 풍경

    크...좋은데 비가 많이 오네?ㅎ

    하루 다섯팀만 차박이 가능한

    정선양떼목장

    그렇기에 예약은 필수!

    비가 와서 도킹텐트 설치는

    어려울 것 같고..이 짐을 어디에 두지...

    바닥이나 밖에 둘 수 없으니

    앞좌석으로 모두 치우기로 합니다 ㅎ

    치운 후 누울 공간 완성!

    크...좋다 무릉도원이 여깄구나 ㅎ

    배가 고프니 치킨을 먹으며

    경치를 감상 합니다 ㅎ

    빗소리도 들으며 먹으니 더욱 꿀맛

    ㅎㅎ 하지만 빗물이

    차량 안쪽으로 들어오기 시작해서

    트렁크는 닫고 먹기로 합니다

    알싸한 파와 코 찡끗한 양념의

    네네치킨 파닭!

    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

    약간 어두워졌네요 ㅎ

    다행히 비는 그쳐서 조금 둘러보기로

    양떼목장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매점도 있고 화장실도 있는

    정선양떼목장

    비가 오지 않았고 일찍 도착했다면

    양떼에게 먹이도 주는 체험을 했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ㅎ 내일 해야지~

    화장실도 살펴보니

    깔끔해서 노지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차박지로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차박지로 가던 중 발견한 동물

    말인가? 뭐지? 고삐 풀린채 쳐다보는게

    약간 무서워서 도망쳤습니다 ㅎ

    저 멀리 보이는 산책로

    산책을 가고 싶지만

    늦은 시간으로 갈 수 없기에

    눈으로만 담아 보기로 합니다

    (멀리서 메에~양소리도 들려요 ㅎ)

    저녁이 되었지만

    비가 조금씩 계속 오네요...

    그냥 술 먹고 잠들기로 합니다 : )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ㅎ

    우와..운무가 정말 멋지네요!

    해가 뜨면 참 멋지다고 하셨는데

    운무가 낀 걸 보니 해는 못볼듯

    크...멋있다

    공기 상쾌하다

    하지만 비가 그치질 않네...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까

    고민을 했지만 차 안에서는

    위험할 것 같아 포기하고..

    서울로 철수!

     

    다음을 기약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TiYHCSBU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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