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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노지 - 홍천강과 절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차박 , 캠핑차박 , 캠핑 2022. 2. 1. 23:45반응형
강원도 홍천은 언제 생각해봐도
노지로 즐길 수 있는 차박지와 캠피지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이번에는 10월 말 겨울이 시작되기 전 다녀왔던
홍천 노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늦가을 홍천의 모습
겨울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단풍을 충분히 볼 수 있네요
한적한 시골길을 주행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ㅎ
차도 없으니 천천히~주위를 구경하며 오늘의 노지로 ㄱㄱ
오늘의 장소에 도착!
강 반대편에는 벌써 2팀이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 ^^
시원하게 흐르고 있는 홍천강
주위의 모든 소리가 강물 흘러가는 소리라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는 느낌 : )
늦가을 갈대의 모습도 너무 보기 좋구요 ^^
자연은 정말 저희에게 주기만 하는듯하네요
절벽과 강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캠핑 , 차박 준비를 시작해봅니다
차박 도킹 텐트와 잠자리를 먼저 준비합니다
왜냐하면 음식을 먹고 하려면 귀찮아지거든요 ^^;;
늦가을이기에 이정도면 충분하더라구요
침낭은 겨울이 시작하면서 장만!
다행히 날씨가 좋아 반팔로도 충분히 괜찮았지만
점점 어두워질수록 추웠어요
가을에 얇은 외투는 꼭 필수로 준비하세요!
오늘의 메뉴는 양갈비 , 양꼬치
인터넷에서 주문하여 택배로 받은 후 출발했답니다
우선 키친타월에 올려 피를 빼주고
허브솔트로 양념을 해줍니다
허브솔트는 고기 , 양고기 등 엄청 사용할 곳이 많으니
여러개 사두셔도 금방 쓸 수 있어요 ^^
이제 불을 피워야겠죠?
숯을 구매해서 작은 화로대에 넣고 불을 피우니
약 20분 후 숯이 빨갛게 잘 타고 있네요
양갈비부터 하나씩 구워줍니다 ㅎ
익는 소리가 장난 아니라는 점!!
다음은 양꼬치
양꼬치 구우실때는 조심하셔야 해요
왜냐하면 저 꼬치가 나무다 보니 타서 끊어지거나
불타버리더라구요 ㅠㅠㅠ
절벽을 보며 마시는 칭따오
역시 양꼬치엔 칭따오겠죠?ㅎ
한숨 자다보니 추워서 깼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불멍을 하며 오늘 하루도 마무리 합니다.
홍천의 경우 차박성지 , 캠핑성지라 불리울만큼
좋은 노지가 많네요!!
홍천에 살았다면 모두 탐방 타닐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가끔 멀리 훌쩍 떠나는 홍천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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