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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차박성지 - 우륵대교
    차박 , 캠핑 2022. 12. 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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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12월이 되기 전 마지막으로

    떠나게 된 오늘의 차박 여행

    시작해보겠습니다 ^^

    맑은 가을날씨를 보며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여행을 떠나봅니다 : )

    가을 하늘이 정말 맑고

    깨끗하네요 ㅎ

    아침 일찍부터 출발한게 아니라

    빨리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지만

    안전운전! 이 가장 중요하기에

    천천히 달려갑니다 ㅎ

    영동고속도로에서

    충주로 가기 위해

    여주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로 갈아탑니다

    중부고속도로는 교통량이 적어

    차선이 2개뿐이지만

    차가 적어서 그렇게 막히진 않습니다 ㅎ

    목적지를 가기 전

    음식을 사야하기에

    북충주로 빠지는 중

    통행료는 5600원

    왕복 만원 약간 넘네요 ^^

    서충주신도시로 향합니다

    그 이유는!!

    더팜홈쿡을 가기 위해서죠 ㅎ

    근처에 밀키트 매장을 찾아보니

    더팜홈쿡을 가장 먼저

    네비에 찍고 도착

    매장이 무인매장이라

    저처럼 MBTI가 I 성향인

    사람에게는 너무 편한 밀키트매장 ㅎ

    오늘은 쭈꾸미볶음으로 결정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쭈꾸미볶음을 먹기로 했습니다 : )

    결제는 바코드 스캔 후

    카드로 결제 가능해서

    편하네요 ^^

    우륵대교 도착했습니다.

    네비로 우륵대교를 찍고 오니

    다리 중간에 경로가 끝나네요..ㄷㄷ

     

    어디로 가야하나 싶어서

    지도를 찾아보니

    아래로 향하는 길이

    조금 돌아가면 있더라구요!

    아래쪽 길로 대려와서

    조정지댐 쪽으로 향합니다

    가다보면 좌측 멀리~

    우륵대교가 보입니다

    저 아래가 목적지이니

    우륵대교만 보고 달립니다 ㅎ

    농로를 따라 우륵대교로 가봅니다

    길이 좁아 반대편에 차를 만나면

    비켜주기 힘들 것 같은 농로..ㄷㄷ

    우륵대교를 밑으로 건너와서

    오른쪽을 바라보니

    아랫쪽으로 향하는 길이 보입니다

    제대로 찾아왔군요!ㅎ

    글에서는 한 번에 찾은걸로 보이지만

    영상에서 보시면 조금 헤매고 다녔습니다

    조금 들어오니 화장실이 보이고

    저 멀리 캠핑카도 주차되어 있네요

    화장실은 한 번 사용해보니

    깨끗했습니다.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될 듯!

    안쪽으로 들어가니

    좌측 강가쪽과

    우측 안쪽에도 텐트가 있습니다

    평일임에도

    명당으로 보이는 곳에는

    벌써 몇몇분들이 자리잡고

    즐기고 있는 우륵대교

    저도 자리를 잡고

    경치를 살핍니다

    크...죽이네요!!

    멋지지 않나요?

    우륵대교와 함께 찍은 테라칸

    저 멀리 보이는 우륵대교와

    바로 앞에 잔잔하게 흐르는 남한강

    억새가 아름답게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풍경

    바로 차박 준비를 시작합니다

    도킹 텐트부터 설치 시작!

    약 10분만에 완성한 도킹텐트

    제가 산 도킹텐트가 편하긴 한데...

    공간이 작다는게 흠..ㅠㅠ

    도킹텐트 설치 후

    낮잠 잘 공간도 준비합니다

    평탄화를 해놔서 잠깐 자거나 하는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 ^

    가을이라 그런지

    햇볕은 따갑고 바람은 차네요

    점퍼를 입고 있었으나

    도킹텐트를 설치하기도 했고

    햇볕이 따뜻해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바람때문에 추워지더라구요 ㅎ)

    배가 고파 아침 겸 점심을 준비합니다

    아마 기억하기론 이때가

    오후 3시 정도 였던 것 같아요 ㅎ

    아까 사온 쭈꾸미볶음을 시작합니다

    우선 기름을 두른 후 야채부터 볶아줍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은 것 같아

    쭈꾸미를 넣는데...퍽!하고 떨어지는

    쭈꾸미...완전 얼어있네요 ㅎ;;

    불에 어느정도 녹이면서 익히니

    쭈꾸미볶음에 비주얼이

    봐줄만 하기 시작합니다 : )

    어느정도 익었다면

    떡사리와 고추를 넣고

    마무의~리

    완성된 쭈꾸미볶음 비주얼

    크..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탱글탱글해 보이는

    쭈꾸미다리

    한입에 쏙 먹으면

    매콤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떡사리는 양념이 잘 배어있고

    쫄깃쫄깃 맛있구요 ㅎ

    마요네즈도 뿌려 먹어봅니다

    매콤함을 확 잡아주는 마요네즈가

    쫄깃한 식감을 더욱 잘 느끼게 해주네요

    어느정도 먹었다면

    빠질 수 없는 볶음밥!

    오뚜기밥을 넣고

    밥알을 부시듯이 볶아줍니다

    왐마...또 먹고 싶어지는

    쭈꾸미볶음밥 비주얼

    안에 들어 있던 김까지

    손으로 찢어 올리니

    캬...사먹는 음식 안부럽네요

    김에 싸서 한입하면

    꿀맛!..아..사진 보며 군침나오네요 ㅎ

    마요네즈를 볶음밥에

    뿌려 먹으면 이거 또한 별미

    약간 참치마요 느낌의

    쭈꾸미마요볶음밥 : )

    식사를 하고 나니

    해가 꽤 많이 내려왔네요

    늦게 출발해서 그런가봐요 ㅠㅠ

    이 풍경을 보며 낮잠을 잡니다

    배부르고 따시니 잠이 솔솔..

    크헛...일어나고 보니

    해는 보이질 않고..

    저 멀리 우륵대교도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네요

    자고 일어나니 추워서

    커피 한 잔 하기로 합니다

    다이소 커피원두분쇄기~!

    원두를 곱게 갈아

    컵 위에 원두여과지를 올린 후

    원두를 곱게 뿌려줍니다

    그 후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향긋한 커피향을 솔솔~

    맛도 맛이지만

    이 향이 정말 좋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남한강을 보며

    핸드드립 커피 한 잔

    크~~!!

    있었던 자리를 깔끔하게 치우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내일 출근이라...크흡 ㅠㅠ)

    우륵대교의 조명이 켜지니

    떠나려던 발걸음을 붙잡고

    물멍을 하게 되네요

    1박 2일로 와보고 싶어지는

    우륵대교...

    또 올께!!!

    https://www.youtube.com/watch?v=Eprdv9Z-e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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