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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만끽 차박 - 평창 유동둔치휴양지
    차박 , 캠핑 2022. 12. 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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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연한 가을

    하늘은 높고 날씨는 선선~

    그래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뒹굴다가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 출발하니

    벌써 해는 중천이네요...

    고속도로를 달림에도 불구하고

    가을을 느낄 수 있네요 : )

    오늘의 목적지는 평창

    안흥을 지나서 평창으로 향합니다

    크...단풍 과 은행나무가

    형형색색을 자아내며

    멋진 모습을 하고 있네요 ^^

    약 3시간 달려 도착한 평창군

    하지만 목적지까지는

    조금 더 가야한다는거..ㅠ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평창 유동둔치휴양지 입니다

    오른쪽에 화장실도 있는

    노지이기에 불편함이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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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가보니 벌써 많은차들이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

    일찍 출발할껄 ㅠㅠ

    들어와서 우측으로 꺽으니

    남아 있는 공간이 별로 없군요...

    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딘가에 콕! 안쪽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자리가 없어

    어중간하지만 중간쯤에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세우고 보니 나쁘지 않은

    자리선정

    강가를 보며 쉴 수 있는

    평창 유동둔치휴양지

    얼른 차박 준비를 시작합니다

    왜냐하면..도착한게 3시인가

    4시 정도였기에 시간이 얼마 없...

    도킹텐트를 설치하기로 합니다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니까요 ^^

    어느정도 설치된 도킹텐트

    제가 쓰는 도킹텐트는

    1년 넘게 사용했는데

    펴고 접기는 쉬우나

    작은게 큰 단점...

    팩으로 톡톡톡!

    고정을 시켜주면

    끝이다보니 정말 쉽긴 쉬워요 ㅎ

    완성된 도킹텐트

    혼자만의 공간이

    트렁크 밑 정도라...

    부족하긴 하죠?ㅎ

    맛있는 음식을 먹고

    한숨 잘 생각이라

    침대도 만들어주고

    잠깐 밖에 앉아서 경치를 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바람이 불어

    차 안에서 경치를 즐기기로..ㅎ

    크..한폭의 그림이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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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가로 내려가볼려고 합니다

    잔잔하게 흐르는 강이 있고

    한적한게 정말 좋네요 ㅎ

    저 멀리 제 차도 살짝 보이죠?ㅎ

    아래쪽으로 내려온 타이어자국

    내려오면 강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지만

    타이어자국으로 봤을때

    내려오면 못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렇기에 위에서 즐기는걸로 만족하려 합니다

    참 멋지지 않나요?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이곳은 풍경은 한폭의 그림입니다

    하지만 보고 있으니

    아침 과 점심을 먹지 않은게

    떠오르네요 ㅠㅠ

    아주 늦은 점심을 준비합니다

    오늘의 차박음식 메뉴는

    치킨텐더!

    생안심을 구매해서

    깨끗하게 씻어서 가져왔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온 닭 안심에

    우유를 부어 잡내를 제거합니다

    숙성될 동안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뚜껑을 덮어주는 센스!

    그동안 튀김옷을 준비해야겠죠?

    이 사진이 뭔데 올렸을까 싶으시죠?

    계란입니다...캠핑 계란통이 아직 없어서

    휴지로 많이 감싸왔습니다

    가져온 그릇에 계란 투하!

    챱챱챱 저어줍니다

    나무젓가락으로 휘저어줍니다 ㅎ

    그리고 다른 그릇에

    부침가루 , 빵가루를 넣고

    섞어줍니다

    그 후 양념통을 꺼내고

    우유에 담궈뒀던

    닭 안심을 양념할 준비를 합니다

    소금과 카레카루를 뿌려준 후

    또 잠시동안 간이 밸 수 있게 둡니다

    잡내를 잡아줬던 우유에

    아까 석어뒀던 부침가루와

    빵가루를 섞어줍니다

    헛...근데 생각보다 묽어서

    조금 더 추가!

    너무 질게 되버린 반죽...

    하지만 우유가 없기에

    그냥 만들기로 합니다 : )

    양념 잘 된

    닭 안심을 계란물에 담궈준 후

    만들어둔 반죽을 버무려줍니다

    생각보다 잘 버무려지지 않아서

    조금 당황했지만 그냥 진행하기로 ㅎ

    구이바다를 준비합니다

    숯불을 할까 했지만

    주위에 낙엽이 많이 위험할 것 같아

    안전하게 구이바다로 만들어야겠어요!

    구이바다에 맞는 키트가 있는데

    깜박하고 가져오지 않아

    고기를 굽는 숯불을 받침으로

    쓰기로 했습니다..준비성이 부족하네요 ㅠㅠ

    집에서 가져온 가장 큰 프라이팬

    기름을 넣고 끓여야 하기에

    깊은 걸로 준비했습니다

    이제 여기에 추석에 선물받은

    카놀라유를 붓습니다

    깜작 놀란건 생각보다 기름이

    많이 들어가서 거의 3/4통을

    넣은 것 같네요...ㄷㄷㄷ

    .....

    불이 닿는 부분이 빨개지니까

    괜히 불안해지는건 왜일까요..

    기름이 어느정도 끓은 것 같아

    반죽을 넣어봅니다

    약 3초 후에 떠오르면

    요리해도 된다고 해서 넣었는데

    처음 넣은건 약 10초 후에나 떠오르네요

    조금 더 기름 온도가 올라가고

    다시 반죽을 넣으니 3초 정도만에

    떠오르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

    반죽을 입힌 닭 안심을

    투하!! 기름소리 크...역시

    모든건 튀겨 먹어야 하는 것인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치킨텐터

    짜잔! 완성되었습니다

    시중에서 팔아도 될 것 같은

    비주얼에 괜히 뿌듯! ^^

    잘라보니 안쪽도

    잘 익었군요!!

    카레로 양념을 했더니

    은은하게 나는 카레향이

    정말 좋았던 치킨텐더

    주위가 점점 어두워지니

    운치가 조금 더 있어졌지만

    카메라로는 너무 어둡네요 ㅠㅠ

    야외에서 치킨텐터와 맥주 한 잔!

    크!!!

    배가 너무 고파서 맛있게 만들어 먹고

    해지는 풍경을 보고

    차 안에서 한숨 자기로 합니다 : )

    저녁에 잠깐 깨니

    바로 옆 텐트에서..아이들의 고성과

    폭죽소리에 놀라...철수하기로 했습니다.

     

    1박 2일을 계획했지만

    이웃을 잘못만난덕에

    쉴 수 없을 것 같아

    집에서 쉬기로 하며

    오늘의 차박을 마무리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0hMqU0GD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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