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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혼자 베트남 여행 6일차 - 닌빈 투어 (장안)
    베트남 여행 2022. 10. 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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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6일이나 되었네요...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여행을 하다 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지나가는...ㅜㅜ

     

    오늘도 투어를 예약해놨습니다

    닌빈 , 장안 투어~!!

    7시 45분에 로비에서

    만나기로 약속되어 있었으나

    역시나 50분이 되어도 오지 않는 버스...

     

    그래도 다행인건 8시 전엔

    버스가 와서 버스를 타고 출발~

    버스는 저번 하롱베이 때보다

    조금 더 좋은 리무진 버스

    한 열에 좌석이 3개다 보니

    시트가 크고 쾌적하네요!

    하지만 앉은 좌석이

    바퀴 위 좌석이었던 지라...

    조금 힘든게 함정....

    바퀴에 모든 충격이 몸으로 옵니다 ㅋㅋ

    버스를 타고 하노이 스테이션을

    지나가면서 문득 드는 생각

    "베트남에서 기차 여행해도 재밌겠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기차 여행을

    해보지 않았기에...약간 두렵기도 하네요 ㅎ

    도심을 지나 교외로 달려가는

    리무진 버스~

    한국하고 비슷한 것 같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확실히 다른 풍경

    휴게소에 왔습니다

    화장실을 잠깐 이용하는 곳인 것 같은데

    화장실이 쇼핑센터 안에 있어

    쇼핑센터를 구경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잠깐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딱히 물건을 살 생각이 없었기에

    출구 쪽에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다시 출발~~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약간

    하롱베이 느낌?

    가던 길에 좋은 일이 생겼네요

    맨 뒷좌석에 탔던 외국인 가족이

    닌빈에서 내려 다른 차로

    갈아 탄다고 하기에

    비어 버린 맨 뒷 좌석을

    겟! 했습니다 ㅎ

    바퀴위에 다리 올리고 있느라

    힘들었는데 훨씬 편해진 좌석 ㅋㅋ

    아까는 자리가 불편해서 못봤는데

    USB 충전하는게 2개나 있네요!!

    카메라 와 핸드폰 충전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리무진버스

    첫 목적지인 바이든사원

    주차장 도착!

    여기서 티켓을 사서 통과한 후

    전동차를 타고

    정문으로 향합니다

    전동차가 약 30키로 까지

    속력이 나서 꽤나 빠르더군요!

    바이든 사원 정문 도착!

    이제 관람을 시작해볼까요?

    정원과 함께 석상들을 구경하는게

    첫번째 코스~

    엄청 많은 조각을 볼 수 있는데

    하나 하나 만지고 가시는 분들이 있어

    보시다시피 무릎쪽만 까매진 석상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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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벨 타워 입니다

    벨 타워가 뭔가 했더니

    아주 큰 종이 있는 타워

    가까이서 보면 웅장함이

    장난 아닙니다 ㅎ

    그리고 타워라는 이름 답게

    3층에서 바라보는 정원의 모습도

    좋고 저 멀리 보이는 탑도 멋지고!

    Toa Quan The Am

    여기는 어떤 곳일까요?

    시바신을 연상하는

    황금 불상이 이쎈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절을 하는 모습

    여기가 가장 메인 바이든사원

    가까이 가면 갈 수록

    어디선가 들리는 음악소리

    "옴마니반메홈~옴마니반메홈~"

    안쪽에는 황금 부처님이 계신데

    여기도 많은 분들이 사진 찍고

    절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 보고 더 올라가겠지 했는데

    가이드가 내려간다고 해서

    왜 저 멀리 산까지 안가냐고 하니

    저희가 갈 산은 이따 다른 산이라고 하네요 ㅎ;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맛있는 점심이길 바라면서 입장!

    오호...뷔페 형식이라

    원하는 음식만 떠 먹을수 있는

    아주 좋은 점심이로군요!!

    여러개의 음식을 떠왔지만

    보시다시피 맛있어 보이는건 없으시죠?

    예 맞습니다...맛은 딱히..ㅜㅜ

    다음 코스는 장안!

    보트 투어 입니다 ㅎ

    버스에서 내리기 전

    모자는 빌려주니 참고하시구요!

    저 아래로 내려가서

    보트를 타면 됩니다

    다행인건 오늘은 햇볕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다는거?

    보트 당 3명씩 타고서 출발~

    저는 혼자 온 여행객 끼리

    배정을 받아 독일인 여성분

    호주 남성분과 함께 탔습니다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장안 투어 (Trang An Tour)

    동굴을 지나는게

    왠지 하롱베이가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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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햐~ 동굴 너머 멋진 성이 보이네요

    하.지.만 저희는 저기에 들리지 않고

    바로 옆으로 지나 다른 동굴로 가더라구요 ㅎ

    롯데월드 신밧드의 모험이 떠오르는 동굴

    천정이 낮아서 머리를 조심해야 합니다.

    잘못해서 부딪히면 외국이니 더욱 힘들듯?

    크....비경입니다

    여기가 킹콩 촬영했던 곳이라고

    호주 남성분이 말씀하시던데

    제대로 들었는지는 잘...모르겠네요 ㅎ

    워낙 영어에는 잼병이라...

    여유롭습니다..평화롭습니다...

    힐링됩니다...하지만

    모르는 외국인 둘 과 타있으니

    약간 불편..?마음이..?ㅎ

    그리고 수상에 떠있는 신전?

    사당? 정자? 되게 독특하더라구요

    가까이가서 보여줬는데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또 동굴이군요...몇개나 지나가는건지

    약간 수구리!! 이 느낌으로 열심히

    숙여서 지나갑니다 : )

    어후..깜깜한 동굴에

    거기에 약간 후덥지근한 공기까지

    다칠까봐 모두 함께 숙이고 있는

    이 모습 보이시죠?ㅎㅎㅎㅎㅎ

    여긴 참 좋지만 코스가 좀 길어요...

    점점 루즈하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뒤에 계신 뱃사공분이 힘들어 하셔서

    같이 배를 저어야 조금이나마 속력을

    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구요 ㅎ

    지나가는 길에 만난 염소

    여기도 어디 땅이랑 이어져 있는건가?

    아니면 그냥 섬인건가 싶을때쯤

    도착했습니다.

    다들 뱃사공분 하고 같이

    노를 젓다보니 약간 지치는??

    오늘 닌빈 투어의 마지막

    500개의 계단으로 유명한

    항무아 전망대

    등산을 하기 전 가는길에는

    예쁘게 꾸며놓은 정원이 있어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정원을 지나니 만난 계단

    여기서 부터 500개를 올라 가야하는군요...

    중간 정도 올라왔을때의 전망 입니다

    크...죽이죠?

    이 맛에 등산한다니까요 ㅎㅎ

    어후..저기가 정상인데

    계단 갯수에 비해 각도가 후덜덜...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고

    저 멀리 보니 아까 장안에서 탔던

    배들이 저쪽으로 지나가고 있네요 ㅎ

    실화인가 싶은 정상 경치

    저 멀리 지평선까지 보일듯한

    깨끗한 날씨에 감탄만 나옵니다

    역시 동남아 하늘이 참 좋네요 ㅎ

    내려오는 길에 다시 한 번

    코코넛에 도전!

    맛있길 바라면서 먹었으나

    역시...제 입맛이 이상한건지

    코코넛들을 잘 못고르는건지..흠..ㅜ

    버스를 타고 하노이로 귀환~

    도착하니 저녁시간대라

    저번에 먹지 못했던

    하노이가든을 가보려 합니다

    약간 비싸보이는 음식점

    하노이가든

    어후..들어와서 메뉴판을 보니

    역시 다른 음식점에 비해 금액이

    조금 높은 편이군요.....

    파인애플 들어간 밥을 먹으려 했으나

    메뉴판을 보고 도저히 못찾겠어서

    구글에서 하노이가든을 찾은 후

    다른분이 먹었던 음식 중

    맛있어 보이는 이 음식을 시키기로 결정!

    핸드폰에 나온 음식을 점원에게

    말하니 저 음식이라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제대로 시켰군요 ㅎ

    립하고 밥 , 그리고 채소가 나오는 메뉴

    생각보다 엄청 맛있진 않았지만

    고기가 부드러워서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ㅎ

    하지만 이 가격이면...분짜를 먹지..라는

    생각이 약간 드는건 왜일까요?ㅋㅋ

    호텔로 가기 전 편의점에 들려

    콜라 , 커피 , 맥주 , 과자를 들고

    호텔로 복귀합니다 ㅎ

    일찍 자야해요..내일 아침에

    신속항원검사 받으려면..ㅜㅜ

    하노이에서 마지막 날 밤은

    과자와 맥주를 한 잔 하고

    마무리~~

     

    아..벌써 내일이면 마지막이라니...

    다시 일주일만 더 있을 순 없을까란

    생각은 들지만..직장인이기에..크흡 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SfuNxiBt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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