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등산- 남자넷이 떠나는 강화도 혈구산
가을 떠난 강화도
겨율이 오기 전
마지막 산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출발을 하기로 합니다 : )
강화도에서 마니산
다음으로 높은 혈구산
오늘의 등산 목적지 입니다!
같이 일하는 팀원의
트레블레이저를 타고
우선 김포로 출발~!
맑은 하늘을 생각했으나
약간 흐린 날씨
하지만 또 이런 날씨가
덥지 않고 등산하기 좋죠 ^^
팀장님을 모시러
도착한 김포 한강신도시
여기서 환승을 합니다
팀장님 차량인 소렌토를 타고
산에 올라가서 먹을
김밥을 사러 가기로 합니다
김밥 4줄을 사고
이제 강화도로 향합니다
강화대교를 건너
강화도로 향하는 중
바다를 보며 달리고 있으니
기분이 정말 좋네요
저 멀리 보이는 주차장이
혈구산등산로입구 또는
고련산혈구산 구름다리를
네비에 찍으시면
저 위치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도착 후 바라본
고려산~혈구산 구름다리
구름다리를 기준으로 좌측은 고려산
우측은 혈구산 입니다
구름다리에 올라오니
약간 흔들리는게
약간 무섭지만 재밌습니다 ㅎ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경치
약간 높은곳에서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등산을 시작합니다
저희가 가고 있는
혈구산 등산코스의 경우
초보자에게 가장 좋은 코스 입니다
왜냐하면 주차한곳이
산의 중턱 느낌이라
여기서 정상까지는 약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코스 입니다
아무리 중턱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낙엽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낙엽의 경우
많이 미끄럽거든요 ㅠㅠ
만만하게 보면
큰 코 다칠 수 있는 혈구산
생각보다 가파르게 이어진 등산로
김밥 밖에 없는 가방을 들고
올라가는 저의 모습이네요 ㅎㅎ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갈대
저 멀리 보이는 혈구산 정상
4개의 봉우리 중
4번째 봉우리가 정상
크...보시다시피 많이 위험하고
힘들어보이죠?
짧게 짧게 급격한 경사를
올라가게 되는 혈구산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에는
내리막도 같이 있기에
낙엽과 돌을 조심히 밟고
내려가야 한다는 점
2번째 봉우리에 올라오니
저 멀리 경치가 보이기 시작
처음으로 만난 표지판
고려산~혈구산 구름다리
등산코스로 오면
길이 워낙 쉬운탓인지
표지판이 없습니다 ㅠㅠ
저 멀리 막내가
정상에 도착한 것 같네요
빨리 달려가 봅니다~~!
정상 도착!
강화도 혈구산의 높이는 466m 입니다
(강화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
크하..경치 죽이죠?
이 맛에 등산을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 )
기념사진 한 컷!
(등산 성공의 필수 인증샷)
정상을 향해서 갈때는 몰랐는데
다시 내려가는 길에는 많은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은 혈구산
2번째 봉우리에서
김밥을 먹고 내려가기로 합니다
다른 봉우리에 비해
2번째 봉우리가 벤치가 많아요
내려오는 시간은
김밥 먹은 시간까지 합해도
약 50분이 걸리지 않은 것 같네요
서울에서 가깝고
초보도 다녀올 수 있는
강화도 혈구산
한 번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끝!!!
https://www.youtube.com/watch?v=-FojCxNJ_E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