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 캠핑

당진 차박지 - 풍랑주의보에 떠난 캠핑

조용한여행가 2022. 1. 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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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용한여행가 입니다.

 

이번 휴무에는 비가 온다고 하여

 

차박을 떠날까 말까 고민을 하던 중

 

가고자 했던 당진에는 비가 안온다고 하여

 

눈여겨봤던 차박지로 출발~

 

고속도로에 진입했지만 아직까지는 비가 엄청 오네요

 

분명 일기예보에는 당진에는 비가 안온다고 했으니

 

제발 그러기를 빌고 또 빌며 열심히 달려가봅니다 :)

 

오호!! 차박지 근처에 오니 맑아지는 하늘

 

하늘이 도운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네요 ^^

 

오늘의 차박은 바다를 보며 즐길 예정입니다

 

가는 길에 물 웅덩이가 있어 진입은 힘들었지만

 

차를 세우고 경치를 즐겨보기로 합니다 ㅎ

 

크하...바람 부는 바닷가에서 차박을 할 생각하니 설레이네요

 

하지만 풍랑주의보 답게 멀리 바다의 파도의 모습도

 

점점 심상치 않아지고 부는 바람의 세기도 약간 버거워지는중..ㅜㅜ

 

우선 차에서 잠을 잘 수 있게 세팅을 해놓은 후

 

차박 도킹 텐트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설치하기 시작하니까 조금씩 거세지는 빗방울

 

하지만 여기까지 왔기에 그냥 돌아갈 수 없어

 

비를 맞으면서 열심히 텐트를 설치해봅니다

 

하지만 텐트를 치고나니 강풍으로 인해 텐트가 모습을 유지 못할정도로

 

미친듯이 불어왔기에....어쩔 수 없이 철수를 했습니다....

 

이때 깨달은점이 있다면 풍랑주의보때에는

 

바다에는 가지 말자...

 

계곡이나 강가에는 바람을 막아주는 산이 있지만

 

여기는 막아주는게 없으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Hqn8QK2El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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