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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영월 - 노지캠핑 후 차박
    차박 , 캠핑 2022. 1. 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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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집에만 있고 싶어지는 계절 겨울!

     

    하지만 집에만 있을수는 없기에

    밖으로 나가보기로 합니다!

     

    맑은 하늘...하지만 바깥바람은 아주 춥답니다 ㅎ

     

    올림픽대로를 거쳐 고속도로로

    진입해서 열심히 달려가봅니다

     

    저 멀리 산들이 보이는걸 보니

    강원도가 멀지 않다는게 느껴지기 시작하네요 :)

     

    약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영월 입니다

    처음 방문한 곳이기에 설레임이 가득하네요

     

    바로 옆에는 남한강이 흐르고 있는 영월

    이 곳에 산다면 노지캠핑을 실컷할 수 있겠지만

    서울에 살고 있다는게 약간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디어 도착한 노지캠핑 장소

    제가 본 사진은 눈이 가득 내렸을때의 모습이긴 했으나

    지금의 모습도 정말 좋네요

     

    주차 후 주위를 둘러봅니다

     

    바로앞에 흐르는 남한강

     

    흐르는 물을 보며 감상에 젖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우선 캠핑 준비부터 하기로 합니다

     

    차박도킹텐트를 설치해주고

     

    한숨 자고 갈 계획이니 잠자리도 만들어두고

     

    의자에 앉아 사색에 잠기는 시간

    (아무생각 없이 강만 보고 있는 물멍중 ㅎ)

     

    어느정도 자연을 즐겼으니

    출출한 배를 채워줘야겠네요

     

    오늘의 메뉴는 마트에서 사온 연어~!

     

    키친타월을 깔고

     

    사온 생연어를 올려둡니다.

     

    키친타월에 올리는 이유는 물기를 약간 빼고

    요리를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연어 물기를 뺄 동안 같이 먹을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를 해둡니다

    (요즘은 마트에서도 진공깐양파를 판매해서 편하게 요리중)

     

    어느정도 물기가 빠졌다면

    도마에 올려놓고 시즈닝을 진행합니다

    (고기에도 자주 찍어 먹는 허브솔트를 뿌린 후)

     

    올리브유를 살짝 뿌려 발라놓고

    기다려 줍니다.

     

    기다릴 동안 불을 피워야겠죠?

     

    새로 산 화로대

    (약 2만원 주고 구매한거 치고는 괜찮은 것 같은 느낌)

     

    이번에 새로 산 미니장작을 넣고

     

    토치로 불을 피웁니다

    (저렴하게 사서 그런지 깊이가 깊지 않아

    1단 이상으로 쌓기에 애매한 화로대네요 ㅠㅠ)

     

    약 5분정도 열심히 불을 피우니 활활 타오르기 시작!

     

    활활 타오르기 시작하면 그리들을 올려

    그리들을 달궈주고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달궈졌다 생각되면 올리브유를

    연어 아래가 다 담궈질 수 있게 뿌려줍니다

     

    화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작의 경우

    약 2분 정도 기름을 달궈주면 준비가 완료됩니다

     

    시즈닝을 마친 연어를 이제 굽기 시작

     

    맛있게 익어가는 연어의 모습

    사진을 올리고 있는 지금도 군침이 도는 모습이네요 :)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구워줍니다

     

    맛있게 구워진 연어를 도마에 올려준 후

    플레이팅을 시작~

     

    썰어뒀던 양파와 크림소스를 뿌려주면 끝!

     

    이제 맛있게 즐겨주기만 하면 됩니다 ^^

     

    요렇게 한입씩 먹어주면

    촉촉한 연어가 입안에서 춤을 춥니다!

     

    이런 음식 앞에서 술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샴페인잔에

     

    설중매 스파클링!

     

    노지이기에 더욱 분위기 있게 먹어주는 센스! ㅎ

     

    화룡정점 고구마!

     

    쿠킹호일에 싸서

     

    장작위에 넣어줍니다

     

    숯에 구웠어야 했는데 장작인 상태에서

    굽기 시작하여 고구마가 거의 다 타서

    못 먹었다는게..함정이었네요 ㅎ

     

     

    강을 바로 앞에서 바라볼 수 있지만

    도로가 가까워서 조금은 시끄러울 수도 있는곳이었지만

    정말 즐거운 차박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F1-653C8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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